에세이1 나무처럼 살아간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984792 나무처럼 살아간다 (그린 에디션) 다시 나무처럼 살아간다캄캄한 코로나의 시간에도 봄은 여전한 모습으로 찾아왔다. 잠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다양한 빛깔의 나뭇잎들이 봄을 반기듯 흔들리고 있다. 이 꿈같은 풍경 book.naver.com 글 리즈 마빈 그림 애니 데이비드슨 번역 김현수 아주 더운 여름날, 한시 간여쯤 아들을 기다리는 동안, 동네 독립서점을 방문했을 때 메인 탁자 위에 빛나던 이 책을 만났다. 책표지가 나를 부르는 소리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연한 파스텔 초록 바탕에, 초록 은박으로 반짝거리고, 태양은 강한 피치핑크. 심지어는 책등은 1센티 정도의 얇은 사철 누드 제본으로 빛.. 2021.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