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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대중사이3

영화 벨파스트 이별보다 함께 했음이 감사한 버디의 아일랜드판 고향의 노래 누구도 원치 않은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영화 우리의 아픈역사도 함께 떠올라 마음이 아픈 영화 고향이 그리운이에게 애절함을 남기는 영화 추천 별네개 ★★★★☆ 차가운 기운이 여전하시지만 봄을 알리는 입춘을 맞았을 때의 기분이랄까. 우리 집 사람 중 2명은 코로나에 걸렸고 그 둘을 돌본 나는 아직까지는 말짱하다. 누군가는 오히려 코로나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코로나에 걸리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 그때에 내가 아는 누군가의 아버지는 코로나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자연보호를 한다며 쓰레기를 한 줌 주워 오는 것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나로 인해 그 누군가 이렇게 쓸쓸하고 아픈 상황을 마주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이토록 .. 2022. 5. 3.
영화 코다 너의 노래가 수어가 될때, 코다 루비의 꿈의 도전 「빌리 엘리엇」,「원더」와 같이 꿈을 키우는 청소년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 예쁜 멜로디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달콤 감성을 불어넣어 줄 영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부담 없이 즐기는 마음 따뜻한 영화 추천 별다섯개 ★★★★★ 가족단체관람영화 뭔가 식상한 그 단어. 엄마의 로맨스, 아빠의 B급 취향, 아들의 SF가 아닌 가족이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영화를 찾고 있었다. 유심히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다. 아이의 관심사를 끌만한 주제이면서, 붕붕 떠다니는 청소년기 아들에게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만한 바람직한 영화를 찾아 나섰다. 집에서 넷플릭스를 쥐고 있으면 선택의 폭이 너무 넓다 보니 오히려 영화를 고르는데 논쟁이 생기고, 이내 아들에게 .. 2021. 9. 9.
요시고 사진전 방학 프로젝트 3번째,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방학이라는 스페셜 버전을 사용해서 또 다른 이벤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고, 그 세 번째 테마는 미술관 함께 가기였다. ​ 처음에는 아이와 나만 가려고 했는데, 가족이 다 함께 하는 시간을 늘 원하는 아이를 위해,바쁜 남편까지 합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집에서 경복궁까지 30분,전철을 타고 한 번에 왔다.코로나 이후로 처음 이용해본 전철, 기분이 묘했다. 늘 하던 데로, 나는 전철 속에서 책을 읽고, 아이는 음악을 듣고, 남편은 논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아이가 많이 커서 이렇게 한가로이 전철을 타다니... 기대감에 두근두근, 경복궁역 3번 출구를 빠져나와 10시를 조금 넘어서 그라운드 시소 서촌 미술관에 도착했지만대기 순번이 길었다. 327.. 2021. 8. 26.